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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정산방법(+중간정산, 지연이자 계산법) 알아보기

by 행운줍줍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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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정산 방법 공식부터 평균임금 계산, 중간정산 조건, 지급 기한, 지연이자 계산법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꼼꼼히 확인하고 놓치지 마세요.

퇴직금 정산방법 알아보기

 

직장 생활의 마지막 순간, 가장 중요한 혜택 중 하나가 바로 퇴직금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계산 방법을 몰라 예상보다 적게 받거나, 놓칠 수 있는 금액을 간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퇴직금 정산 방법”을 제대로 알면 억울한 상황을 피하고, 합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100% 챙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퇴직금 정산 방법 기본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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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법으로 보장된 권리이며, 그 계산 방법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 퇴직금 계산 공식 : 퇴직금 = 평균임금 × 30일 × (재직일수 ÷ 365)
  • 평균임금 산정 방식
    • 포함 항목: 기본급, 정기상여금, 식대(조건부), 직책수당 등
    • 제외 항목: 일시적 보너스, 경조사비, 출장비 등
  • 예시 계산
    • 월급: 300만 원
    • 직책수당: 30만 원
    • 식대: 10만 원
    • 평균임금 = (300만 + 30만 + 10만) ÷ 30일 = 약 11만 원
    • 재직기간: 5년 (1825일)
    • 퇴직금 = 11만 × 30일 × (1825 ÷ 365) = 약 1650만 원

이처럼 공식은 단순하지만, 포함되는 수당과 제외되는 항목을 잘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퇴직금 정산 시 꼭 알아야 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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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산정에서 자주 헷갈리는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평균임금과 통상임금의 차이입니다.

  • 평균임금: 퇴직 직전 3개월 동안의 총 임금 ÷ 총 일수
  • 통상임금: 기본급 + 고정적으로 지급되는 수당

예를 들어, 최근 3개월 동안 야근이 많아 수당이 늘어난 직원이라면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을 계산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반대로 수당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큰 차이가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어떤 기준이 유리한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퇴직금 중간정산 조건

퇴직금 중간정산 조건퇴직금 중간정산 조건퇴직금 중간정산 조건

직장인이 퇴직 전에 퇴직금을 미리 당겨 쓸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퇴직금 중간정산이라 합니다.

중간정산 가능 사유

  • 주택 구입 또는 전세금 마련
  • 본인 또는 가족의 질병·사고 치료비 필요
  • 개인 채무 상환이 불가피한 경우
  • 근로자가 계속 근무하기 어려운 특별한 사유

신청 절차

  1. 회사에 서면 신청
  2. 관련 증빙서류 제출 (예: 매매계약서, 병원 진단서, 채무 증명서 등)
  3. 회사의 승인 후 중간정산 지급

주의할 점

중간정산을 받으면 그 시점까지의 근속기간은 종료로 계산됩니다. 즉, 이후 근속기간은 새롭게 시작되므로 전체 퇴직금 규모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급 기한과 절차

퇴직금 지급 기한퇴직금 지급 기한퇴직금 지급 기한

 

법적으로 퇴직금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해야 합니다.

  • 법적 기준: 근로기준법 제36조
  • 합의 연장 가능: 근로자와 사용자가 합의하면 지급일을 늦출 수 있지만, 반드시 서면 합의가 필요합니다.
  • 문제 발생 시: 지급이 지연되면 노동청에 진정을 넣을 수 있으며, 사업주는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퇴직금 지연이자 계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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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회사가 퇴직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면, 근로자는 지연이자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 법정 지연이자율: 연 20%
  • 계산 공식 : 지연이자 = (퇴직금 × 20% × 지연일수) ÷ 365
  • 예시
    • 퇴직금: 2000만 원
    • 지연일수: 30일
    • 지연이자 = (2000만 × 0.2 × 30) ÷ 365 = 약 32만 8천 원

즉, 퇴직금을 늦게 받게 되더라도 추가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퇴직금 정산 관련 FAQ

 

  • 상여금은 퇴직금에 포함되나요?
    →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은 포함되지만, 일시적 보너스는 제외됩니다.
  • 계약직·단기 근무자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 네. 1년 이상 근속했다면 계약직·파트타임 여부와 관계없이 퇴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퇴직금 정산 시 세금은 어떻게 되나요?
    → 퇴직소득세가 부과되며, 근속기간이 길수록 세율이 낮아집니다. 일부 금액은 퇴직연금으로 이체해 세금을 절감할 수도 있습니다.

 


퇴직금은 단순히 돈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의 근로에 대한 정당한 보상입니다. 하지만 계산 방식을 잘 몰라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퇴직금 정산 체크리스트

  • 평균임금 계산 시 포함/제외 항목 확인
  • 중간정산 조건 및 절차 숙지
  • 퇴직금 지급 기한 14일 확인
  • 지연이자 청구 가능 여부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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