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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여비규정 지급기준 알아보기(+숙박비, 교통비)

by 행운줍줍 2025.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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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서 출장을 다니다보면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숙박비와 교통비 등의 정산금액입니다. 기준을 초과하는 금액을 사용했다면 본인의 사비로 지출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무원 여비규정의 숙박비, 교통비 지급기준을 최신 개정 내용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항목별 청구 요건과 증빙 서류,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확인하세요. 

 

 

 

공무원 여비규정이란

공무원의 출장이나 근무지 변경, 부임 등 공적인 업무상 이동이 있을 때 발생하는 경비를 보전해 주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여비는 크게 운임(교통비)‧숙박비‧식비‧일비‧이전비‧가족여비‧준비금 등으로 구분됩니다.

 

여비는 단순히 ‘출장비’처럼 생각할 수 있지만, 지급기준이 엄격하고 증빙요건이 있으며, 잘못 청구하거나 규정 위반 시 환수 또는 감액 등의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그러므로 공무원 여비규정을 정확히 알고 여비를 청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 여비규정 숙박비

출장 중 숙박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전해 주는 항목이 바로 숙박비입니다. 여비규정 제 16조 제1항에서는 “국내여행자의 일비·숙박비 및 식비는 별표 2, 국외여행자의 경우는 별표 4에 정하는 바에 따라 정액으로 이를 지급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즉, 국내출장일 경우 숙박비는 정액(또는 상한액) 방식이고, 실제 사용액이 기준을 초과하면 지급이 안 되거나 감액될 수 있습니다. 별표 2 등 지급표를 통해 지역별·등급별 상한액이 정해져 있습니다.

최근 개정된 지급표에 따르면 제 2호 대상자(일반 공무원 등)의 경우 1박당 숙박비 상한액이 다음과 같이 조정되었습니다. 

  • 서울특별시: 70,000원 → 100,000원
  • 광역시: 60,000원 → 80,000원
  • 그 밖의 지역: 50,000원 → 70,000원

이 상한액은 영수증 등 실제 지출액이 해당 금액을 넘지 않아야 전액 지급 가능하며, 친지 집 숙박 등 실제 숙박비 발생이 없을 경우에는 ‘숙박비 대신 선물비 지급’ 혹은 ‘상한액의 일부 지급’ 등의 규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숙박비 청구 시에는 숙박한 밤의 수에 따라 지급되며, 규정상 수로여행이나 항공여행 등 특정 경우에는 숙박비 미지급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숙박비는 ‘정액 방식 + 상한액’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청구자가 실제 지출을 최소화하고 규정상 상한을 활용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공무원 여비규정 교통비

교통비(운임)는 출장지로 이동하거나 귀임할 때 발생하는 교통수단 비용을 말하며, 여비규정 상 운임비는 철도운임, 선박운임, 항공운임, 자동차운임 등으로 분류됩니다. 운임 지급은 원칙적으로 실비정산 방식이지만, 운임의 종류·등급·구간 등에 따라 상한이나 등급이 존재합니다.

공무원 여비규정 교통비(운임)

예컨대 국내출장 시 ‘제1호’ 대상(고위직)과 ‘제2호’ 대상(일반직)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제1호는 특실·1등석·비즈니스석 등이 가능하지만 제2호는 일반실·이코노미석 적용이 통상입니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한 경우에는 ‘자동차운임’ 대신 연료비·통행료·주차료 등의 지급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교통비 청구 시 유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이동 수단 및 구간 명확히 기록할 것
  • 철도·버스 등 대중교통이 가능한 경우에는 해당 요금을 기본으로 청구해야 함
  • 자가용 이용 시 증빙으로 주유영수증, 통행료 영수증, 이동거리 산출근거(지도·내비게이션 캡처 등)를 제출해야 함
  • 운임 할인요금이 가능할 경우 할인후 요금을 청구해야 함(규정상 할인요금 지급)
  • 출장 전후 승인문서 및 출장일정과 이동경로 증빙 필수

 


 

이번 글에서는 공무원 여비규정 중에서도 숙박비, 교통비(운임)의 핵심 항목에 대해 최신 지급기준과 활용 팁을 정리했습니다. 여비청구 및 정산은 단순히 ‘얼마를 받는다’가 아니라, 규정 이해 → 증빙 준비 → 상한액 점검 → 정확한 청구의 흐름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최근 개정사항을 잘 확인하고 청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문 글을 참고하시어 출장 후 필요한 비용을 제대로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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